닭 볶음탕으로 가장 유명한 곳
50년 전통?
맛이 없으래야 없을 수 없는 50년간 살아남은 닭 볶음탕
골목마저 분위기가 끝장나는 곳
체인점화 되어 다른 지역 혹은 서울에도 많이 있지만 저는 본점부터 먹어봅니다ㅎㅎ
11시 30분 - 21시 40분까지 운영
15시 30분 - 16시 30분 브레이크타임
그런데 조금 일찍와도 상관없는 것 같아요!
조금 아쉬웠던게? 웨이팅이 없었어요
메뉴
닭볶음탕 단일메뉴!!!
완전 맛집 아닐까요?!ㄷㄷㄷ
상차림은 입장 후 5분도 안되어서 내어줍니다(닭볶음탕 포함)
미리 만들어 두고 인원 별로 내어 주나 봐요
기본 상차림 닭볶음탕(2인) 깍두기 콩나물 이렇게 나오구요
마늘 닭볶음탕답게 마늘이 많이 올라가 있었어요!
한국인 천연 msg 아닙니까?ㅋㅋㅋ
사실 콩나물은 너무 데쳐서 그런지 아니면 오래된 건지 아삭 보단 흐물에 가까워요ㅠㅠ
깍두기는 흠 밋밋해서 제 입맛에는 아닌 걸로....

닭볶음탕만 맛있으면 되지 않겠어요?ㅋㅋㅋ
화구 보세요!!! 맛없없(맛이 없을 수 없다)아닙니까?
잘 끓은 상태에서 마늘 풀어 줄게요!

안에는 떡 대파 감자 손질닭이 들어 있어요
닭은 생각보다 큰 닭은 아닌 거 같구요(2인이라 그런가?)

이제 시식 타임!
사실 기대가 커서 그런지 생각보다 특별한 맛은 없었어요ㅠㅠ
국물이 자작한 닭볶음탕을 생각했지만 국물도 흥건했구요
충분히 끓인 후라 국물 맛은 괜찮았지만 닭 볶음탕보단
닭개장이 더 생각나는 느낌적인 느낌.....
취향 차이겠죠?
그래도 맛을 돋구어줄 칼국수까지 시켜주었어요!
칼국수는 닭을 다 건져내고 육수 추가해서 넣어주시더라구요
크 칼국수는 정말 맛있었습니다ㅎㅎㅎ

그리고 한국인의 디저트 볶음밥을 시키려고 했는데.....
칼국수에는 볶음밥을 할 수 없다네요????
등촌 칼국수, 다른 칼국수집도 볶음밥 메뉴가 있는 곳이 있는데 왜 그런 걸까요?
라면 사리시키면 가능한데 칼국수 사리는 볶음밥이 안된데요ㅠㅠ
알고 가시길 바랍니다!!!!

닭볶음탕
맛 ★★★☆☆
가격 ★★★☆☆
3줄 총평
닭볶음탕은 특별한 맛이 느껴지진 않고 시원한 닭개장 느낌의 닭볶음탕
가격은 비싼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요즘 물가 생각하면 그냥 보통 근데 왜 공깃밥은 안 준 거지?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볶음밥은 나중에 기회 되면 먹는 걸로)
재방문의사 30%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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