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독서하려고 했지만 사실 너무 힘들다....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읽으려고 노력하다 보니 한 달에 2권 정도는
읽게 되는 것 같다.
그래도 다행인 건가?
짧은 내용의 책이어서 금방 읽을 수 있었다.
자존감과 돈 태도 사랑에 관하여 쇼펜하우어의 말들과
여러 대화들을 볼 수 있었고
요즘 돈으로 인해 많은 고민이 있는 지금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는 말들이지만
한번 더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싶다.
돈
'진짜 행복을 모르면 돈에 집착한다.'
행복을 누릴 능력이 없는 사람은 마음을 모두 돈에 바친다...
라고 되어 있네요
그런데 사실 행복을 누리기 위해선 돈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다른 사람과 비교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사 먹고
명품이 아니더라고 입고 싶은 옷을 사 입기 위해선
돈이 필요한 건데 어쩌면 행복을 누릴 능력이란 게 돈이 아닐까 의심이 되네요
쇼펜하우어도 사실 투자로 돈이 넉넉하게 있었으니
충분한 행복을 누리고 살았지 않을까요?
태도
'말로 남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은 착각이다'
상대방의 생각을 바꾸기란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을 한다.
어쩌면 90프로는 맞는 말인 것 같다.
나 또한 말만으로 했을 때 포기를 하는 것이지
완벽하게 설득 당해 나의 생각을 바꾼 적은 없던 것 같다
그런데 남을 설득하고 바꾸려고 하는 것은 무리일 것이다.
그리고 억지로 바꾸려 하다 보면
오히려 좋지 못한 상황들만 발생할 확률이 높다
사랑
'결혼에는 희생이 따른다'
결혼은 누군가의 희생일까?
사실 연애를 한다는 것 자체가 서로의 희생과 노력이 필요하고
그 희생과 노력을 같이 이겨낼 수 있는 사람을 만난다면
결혼을 하는 것이고
그 과정을 같이 이겨낼 수 없는 사람은 이별을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렇게 각 파트별로 감명 깊었거나 반박하고 싶은 말에 코멘트를
달아봤는데 이 내용에 대해서도
이 글은 보시는 분도 생각이 다를 것이고
나도 나이가 먹거나 어떠한 상황이 닥쳤을 땐 또 다른 생각과 판단이
생길지도 모른다.
쇼펜하우어도 지금 살았다면
같은 생각을 했을지도 의문이다.
이상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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