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특이한 짱구네 과연 그 맛은?
영종도 맛집 로컬 맛집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짱구네
드디어 와봤습니다!!!
요즘에는 본점 외에 다른 지점도 있다니까 가까운 곳에 가시면 될 거에요!
성남시청점, 부평점, 청라점, 송도점, 동탄점, 업무단지점
이렇게 있어요
본점은 여기↓
저희는 본점을 방문했고 조금 늦은 시간이었지만
거의 만석이었어요
웨이팅은 없었지만 웨이팅 있어도
엄청 오래 기다리진 않으셔도 될 거 같아요
주차는 주변 상가 앞에 어디든 자리 있으면 해도 되지만
짱구네 맞은편 100m 정도 직진하시면
40대가량 주차 할 수 있는 공터도 있어요!
주차비는 무료!
전용공간은 아니라 주차 자리가 없을 수도 있어요
짱구네 영종도 맛집 인증!
많은 유명한 분들이 자취를 남기고 가셨더라구요
영종도 맛집 중에 이렇게 많은 사인이 있는 곳이
있나 싶네요ㅎㅎ
기본 상차림
아 공기밥은 따로 시켜야 해요
그 외에 김치와 동치미 그리고 조개국이 나오는데
동치미와 조개국은 너무 맛있어요
기본 상차림이 맛있으면 음식맛은 당연 보장 되어 있는 거 아닐까요?
짱구네 메뉴
메뉴는 빨간거 하얀거로 되어 있는데
전부 빨간거로 시켜더라구요
빨간거 낙지전골
하얀거 연포탕
느낌이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ㅎㅎ
저희는 빨간거 3인분
빨간거 30,000원(1인분 공기밥 제외)
드디어 나온 짱구네 빨간거
영종도 맛집이라 할 수 있을지
일단 비주얼은 합격입니다!
빨간 국물에 흰색 초록색 색감까지
아주 만족스럽네요ㅎㅎ
전골에 들어가 있는 재료들은
호박 부추 마늘 팽이버섯 돼지고기가 있었고
영종도 음식은 특히 깨가 많이 들어가 있어요!
앞으로도 소개드릴 다양한 영종도 맛집들도
깨가 엄청 들어가 있더라구요
돼지고기는
요렇게 네모로 썰린 지방층을 보니 삼겹살 부위 같아요
아니면.... 너무 부끄러운거구요ㅎㅎ(아님 말고)
그렇게 어느 정도 끓고 있으면
여기 낙지 수조에서
인원수대로 낙지를 꺼내 주시더라구요ㅎㅎㅎ
이모님이 직접 손으로 낚아 올리셨어요
이야 낙지 크기 한번 살벌하네요ㅎㅎㅎ
완전 문어 저리 가라 할 정도로 큰 사이즈에요!
사실 제대로 모르시겠죠???
작지 않은 솥이었는데 낙지가 들어가니
꽉 차다 못해 넘칠 거 같아요ㅎㅎ
완전 문어 같은 낙지 제가 살면서 몇 번 본적 없는 크기
아마 처음일 거예요
몸보신 제대로 하겠는데요?
이 실한 낙지다리 보세요!!!
일행이 입은 짱구네가 적힌 앞치마도 귀엽네요ㅋㅋㅋ
아 여기는 낙지를 넣고부터 이모님이 직접 손질해주십니다!
머리부위는 중금속이 많다고 내장을 다 제거해주기도 하셔요!
"쭈꾸미는 머리 익혀서 먹는데 낙지는 못 먹나요?"
라고 이모님께 직접 물어봤어요ㅎㅎㅎ
이랬던 낙지를!
이모님이 먹기 좋은 크기로 열심히
잘라주십니다ㅎㅎ
바로 드시면 된다고 하네요ㅎㅎㅎ
낙지만으로 벌써 가득 찬 전골이에요
이렇게 통통한 낙지를 밥 위에 올려서
먹어보면! 약간 오삼불고기?
느낌이 약간 나면서 오동통한 낙지의 식감을 느꼈어요ㅎㅎ
그리고 국물을 졸이면 졸일수록
여기 짱구네 양념의 진가가 나타나는 거 같았어요!
아직은 영종도 맛집 인정입니다!
그리고 추가한 칼사리
칼국수 사리에도 참기름 팽이버섯 부추 깨를 엄청 뿌려서 주셔요
이렇게 떠서 한입 먹어보면!
흠......
사실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야끼우동 느낌의
칼국수를 생각했는데 너무 느끼해졌어요ㅠㅠ
진한 양념맛을 전혀 못 살린 느낌이에요
칼국수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주문한 볶음밥!
볶음밥은 실패가 없겠죠?
그런데 다시금 보이는 깨들과 버섯 부추...
네 일단 비주얼은 합격입니다!ㅎㅎㅎ
하지만 볶음밥도
칼국수처럼 양념의 맛이 전혀 안 느껴지는....
흠.... 팽이버섯의 잡내가 입안 가득....
만약 다시먹는다면 공기밥 하나 더 시켜서
그냥 볶아먹고 싶네요ㅠㅠ
김가루와 참기름 그리고 밥만 볶아도 맛있었을 거 같은데
아쉽게도
칼국수와 볶음밥에서 영종도 맛집이 약간 무너졌어요....
하지만 제 입맛이 절대적인 건 아니니
드시고 싶은 신 분들은 드셔도 됩니다ㅎㅎ
인체에는 무해해요!
짱구네 빨간거
맛 ★★★☆☆
가격 ★★☆☆☆
3줄 총평
엄청 큰 낙지로 몸보신 제대로 한다고 느낄 수 있음
칼국수와 볶음밥은 궁금해도 참는 게....
낙지크기 보면 가격도 수긍은 가능하나 비쌈
재방문의사 60%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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